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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馬の耳に似た馬耳山)2026.7.13

마이산은 들판에 불쑥 솟아오른 두 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와 닮아 ‘마이산(馬耳山)’이라 불리는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해 있는 암릉산이다. 마이산은 약 1억 년 전 백악기 시대 지각변동으로 솟은 해발 687m의 ‘암마이봉’과 수마이봉(681m)으로 불리는 두 개의 큰 봉우리와 10여 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국가 명승이다.조선초기 이성계가 ‘속금산(束金山)’이라 지었다가 태종 때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으로 명명했다고 한다.등산 도중 만나는 ‘마이산 탑사’는 141년 전인 1885년에 30년 넘게 쌓아 올린 108개의 석탑으로,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탑사까지는 주차장에서 도보 20분이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산길따라... 2026.07.22

기암의 보고 수락산(奇岩の宝庫、スラック山)2026.6.6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 북쪽 끝에 위치하며, 의정부와 남양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638m의 암릉산으로 북한산, 도봉산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하철로 접근이 가능하여 수락산역이나 장암역 주변을 들머리로 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암릉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의 설악산이라 불릴 정도로 명품 바위들을 볼 수있어 주말이면 산객들로 붐비는 산이기도 하다.산행코스는 장암역에서 석림사를 거쳐 기차바위로 불리는 암벽 홈통바위를 올라 수락산 주봉을 찍고, 횡단하며 기암괴석들을 카메라에 담고 남양주 수락산 등산로 입구로 하산하는 약 5시간 코스다.몇년만인지 오랫만에 찿은 암릉산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한 산행이었다.

산길따라... 2026.07.08

철쭉평전과 신비한 암릉 절경의 황매산(ツツジ平原と神秘的な岩壁絶景の黄梅山) 2026.5.2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 사이에 위치한 100대 명산으로, 5월의 철쭉평전과 신비로운 암릉 절경 등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이다.태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라고 하며, 해발 800~1000m의 구릉지대 평원에 펼쳐진 봄 철쭉과 감암산으로 이어지는 암릉 구간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기암 절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다.황매(黄梅)는 부귀를 의미하며,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1,113m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매화 꽃잎 모양을 닮아 황매산이라 지어졌다고 한다. 밤 11시 반 사당역을 출발한 안내산악회 버스는 새벽 4시가 되어 모산재로 오르는 ‘감암마을’에 도착했다. 전체 산행 거리는 약 15km로, 모산재~황매산~감암산을 연계하는 8시간 ..

산길따라... 2026.05.14